경부선 철도의 주요 연선 지역인 밀양 여행 떠나기 1부
밀양댐
설명 : 높이 89m, 총 저수량 7,360만톤, 길이 535m인 다목적 댐
밀양시, 창녕군, 양산시 3개 지역에 수돗물과 전력을 공급하며, 홍수를 조절하고 있다.
생활/농업용수 및 연간 700만 kwh의 발전용량도 갖추고 있어 수력 발전도 하고 있다.
감상평 : 밀양댐 옆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밀양댐 위를 걸어갈 수 있는 보도블럭이 있습니다. 좌우로 안전을 위해 막혀 있긴 하지만 밀양댐 위를 건너다닐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밀양댐 속에 있는 초록색 물들을 바라보니 갑갑함을 풀어내는 듯하게 마음을 정화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소요 시간은 15~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용평터널
설명 : 1905년 경부선이 다니던 철로였지만, 현재는 자동차가 다니는 일반통행의 터널로 이용되고 있다.
용평턴널은 약 300m의 짧은 터널이지만 100여 년의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일반통행의 터널이기에 이색 드라이브 장소로도 유명하고,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터널 내부 사진 촬영도 가능해서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2003년에 개봉된 곽경택 감독의 영화 "똥개"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바로 입구 옆에는 밀양 8경인 월연정도 자리하고 있어 용평 터널을 간다면 밀양 8경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황이다.
감상평 : 진짜 진짜 터널이 짧기 때문에 금방 지나가 버리고 뒤에 따라붙은 차량들이 있어 분위기를 즐기면서 보지 못해 아쉬웠다.... 그렇지만 일반 통행의 터널이 흔하지 않기 때문에 반대쪽 편의 차들이 입구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색달랐고 신기했었다. 소요 시간이 5분 뿐이 안되서 여러 곳을 여행지로 삼아야 할 것이다.
밥집 : 교동오리
매주 수요일 휴무
055-355-9793
오전 11:30 ~ 오후 10:00
사장님이 직접 볶아 주시고, 서비스로 솔잎 사이다를 주십니다
손님 응대를 친절하게 해주시고, 반찬들의 종류도 많을 뿐만 아니라 맛있었으며, 쌈도 많이 챙겨주십니다.
볶음밥은 밥을 고봉밥으로 주셔 양이 많았습니다
감상평 : 소금구이와 양념 오리고기를 먹었는데 매우 만족했으며, 서비스로는 솔잎 사이다를, 볶음밥을 시키면 오리탕을 주신 점에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하지만 볶음밥 가격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보니 가격이 왜 그렇게 나왔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